대전 탑집 대전날씨 좋은날에는 역시 콩나물밥

대전의 진짜 숨은 맛집 이었는데 이제는 허영만님의 백반기행에 나오고나서는 많은 분들이 찾는 맛집이 되었어요. 대전 콩나물밥 콩나물탕 맛집 탑집 추천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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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역시 오래된 맛집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이 탑집은 필자도 오래전 부터 알던 곳입니다. 일반 가정집을 변형해서 식당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담백한 반찬들과 바지락 북어 콩나물이 들어간 콩나물탕이 너무 맛있어서 대전에 갈때마다 방문했던 맛집인데요.

이제는 유명맛집이 되어서 예약을 하고 가야 식사가 가능한 곳이 되었어요. 전국에서도 많이 오시는데요. 사실 탑집 만 보고 대전까지 가기에는 조금 무리겠지요.

대전쪽에 여행이나 일이 있어서 갈때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곳인데요. 필자는 원래 콩나물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콩나물국을 자주 끓여 먹는데 이곳의 콩나물은 국이 아니라 탕입니다.

별다른게 들어가지 않는데도 집에서 먹는 콩나물국과는 분명히 다른맛이고요. 따로 나오는 콩나물밥이 예술입니다.

약간 슴슴한 맛이지만 비빔간장에 비셔서 먹으면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인데요. 특히 해장으로 가면 더없이 좋은 대전날씨 좋은 주말 콩나물밥이 땡길때 가봐야 하는 맛집 탑집 입니다.

콩나물탕 콩나물밥 외에 나오는 해물전 청포묵도 간이 세지 않고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입니다.

대전맛집 탑집은 원래 대전 지역민들 사이에서만 알고 있는 맛집이었는데요. 필자는 친구가 그 주변에 살아서 방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2대 사장님께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예약은 꼭 해야합니다.